뉴스레터
이 메일이 잘 안 보이신다면? 브라우저로 보기

2020.10.28
기후위기, 탄소배출, 그린뉴딜과 같은 단어를 들으면 마음에 돌덩이를 얹은 듯 무거워지지만 정작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과연 내 노력이 의미가 있는지 물음표가 떠오르곤 합니다. 외로운 혼자만의 싸움을 하기보다 마을 단위에서 녹색약속을 이뤄가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탄소배출 제로’ 우리가 먼저…성대골의 ‘그린뉴딜’ 실험

좁은 도로를 따라 전통시장과 저층 주택, 상가 건물이 이어진 서울 동작구 성대로. 사람들이 흔히 ‘성대골’이라 부르는 곳이다. 이 마을에 최근 낯선 이름의 공간이 새로 들어섰다. ‘2050 탄소배출 제로를 향한 성대골 전환센터’. 성대골 ‘전환마을 운동’의 거점을 표방하며 지난 8월 문을 열었다. 전환마을 운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의 회복력을 높이려는 운동이다. 10년째 이어져온 성대골 에너지 전환 운동의 시즌2라 할 수 있다.

“그린뉴딜, 사회적 경제에 기회…주민 참여 방안 모색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그린 리모델링에 사회적 경제 조직 참여, 소셜벤처형 업사이클 혁신 기업 육성….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의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사회적 경제 정책포럼에서 김용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사회적 경제 일자리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소멸 위기’ 의성군에 2030 젊은피 몰려드는 까닭은?

인구 5만명이 조금 넘는 경북 의성군은 외형상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여느 농촌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5년 동안 5개 초·중·고교가 폐교됐고, 65살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40%에 육박한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대표적인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꼽혔던 의성군에 최근 의미 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 도시에 살던 20~30대 청년들 유입이 늘면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의성군에 터를 잡은 외부 청년은 108명이다. 지역재생 프로그램인 ‘의성 살아보기’를 통해 농촌을 탐색하는 청년들도 부쩍 늘었다. 의성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이에나가 된 대기업을 혁신의 주체로 이끌자

한국 경제 및 산업을 이끌어온 주체가 바로 현재의 대기업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토를 달지 않을 것이다. 대기업은 한국의 산업 근대화를 이끌었고 더 나아가 ‘한국’이라는 국명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런 대기업에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출의 경우 월간 수출 규모가 2018년 12월 이후 2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2년 내내 역성장이라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 메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발송됩니다. 
HERI REVIEW를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 이메일을 전해주세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미디어 본사 3층 02-710-0070

www.heri.kr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백기철 / 원장 : 유강문
시민경제센터 / 사회정책센터 / 한겨레평화연구소
뉴스레터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 Unsubscribe'를 눌러주십시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서비스 선택
댓글
로그인해주세요.
profile image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13 [HERI REVIEW] 재난지원금 효과 어땠길래?…‘전국민’ 지원 논쟁 다시 수면 위로 HERI 2021-02-10 394
112 [HERI REVIEW] 해삼 어장이 섬주민 공유자산으로…“농촌 기본소득 실험 재발견” HERI 2021-02-02 512
111 [HERI REVIEW] 햇빛발전부터 생태관광까지…그린뉴딜도 사회적 경제가 딱! HERI 2021-01-19 570
110 [HERI REVIEW] 또 해 넘긴 사회적경제 기본법, 언제까지 미룰 건가요? HERI 2021-01-11 753
109 [HERI REVIEW]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더 깊어져…“국가 대개조 차원의 전환 필요” HERI 2020-12-29 834
108 [HERI REVIEW] 경기도 사회적경제 규모화로 제2의 도약 꿈꾼다 HERI 2020-12-22 841
107 [HERI REVIEW] 시민이 이끄는 에너지전환…‘화력발전 도시’ 당진의 담대한 도전” admin 2020-12-14 767
106 [2020아시아미래포럼 둘째 날 행사 미리보기] 코로나 이전 시스템은 잊어라…이젠 연대의 시대 HERI 2020-12-09 942
105 [2020아시아미래포럼 첫째 날 행사 미리보기] 팬데믹 이후의 세계: '연결'에서 '연대'로 HERI 2020-11-30 838
104 [HERI REVIEW] “5년 뒤면 천만 노인시대인데 아직도 죽음 외면하고 준비 안해” HERI 2020-11-17 1007
103 [HERI REVIEW] 일자리부터 기후위기 대응까지…지역 혁신으로 가는 ‘플랫폼’ HERI 2020-11-06 915
» [HERI REVIEW] ‘탄소배출 제로’ 우리가 먼저…성대골의 ‘그린뉴딜’ 실험 HERI 2020-10-28 925
101 [HERI REVIEW] “65살 인턴 됐어요” 인생 2막 시작하는 젊은 노인들 HERI 2020-10-20 889
100 [HERI REVIEW] 학력 높고 경제적으로 풍요한 ‘신중년’ 5060, 행복지수 높이려면? HERI 2020-10-16 1286
99 [HERI REVIEW] 우리 동네 사회문제 함께 해결해볼래요? ‘플랫폼’으로 오세요 HERI 2020-10-06 1468
98 [HERI REVIEW] ‘비대면 일상’ 떠받치는 필수 노동자…“걸맞은 대우와 지원을” HERI 2020-09-22 1749
97 [HERI REVIEW] 금빛까진 아니어도, 모두가 은빛 노후 누리려면 HERI 2020-09-15 1462
96 [HERI REVIEW] 노년의 삶 파괴하는 가난은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노린다 HERI 2020-09-14 1384
95 [HERI REVIEW] 은퇴 이후에도 고단한 삶…평생 일에 치여 사는 노인들 HERI 2020-09-07 1386
94 [HERI REVIEW] 실패도 위험도 공유…사회안전망이 혁신을 춤추게 한다 admin 2020-09-0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