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해 두차례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 |
East Asia 30 >> 동아시아 사회책임경영 한국 대표기업 엘지(LG)전자는 회사 전체의 가치사슬에서 사회책임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이 내재화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긴밀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2009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으로 구성된 사회책임경영위원회(CSR Committee)와 전사적 실무협의체인 글로벌 사회책임경영 자문위원회(CSR Council)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위원회를 통해 노동(글로벌 노동방침), 윤리(윤리규범), 환경(글로벌 EESH 방침) 등 사회책임경영 전 분야의 원칙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발 더 나아가 협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엘지전자 협력회사 행동규범도 제정해 지키도록 하고 있다. 이 규범에는 인권·노동, 건강·안전, 환경, 윤리, 합법적 원자재 채굴, 경영시스템 등 6가지 항목이 들어간다. 이번 ‘동아시아 30’ 선정에서 엘지전자는 이해관계자 소통과 사회공헌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실제 이해관계자들과 공통의 이해를 도모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반기 1회씩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통과 참여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엘지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초점을 환경, 빈곤, 질병 등 국제사회의 이슈 해결에 맞춰 주력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구환경대상 후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기아구제활동,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백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Life’s Good 봉사단’과 짝수달 넷째 주 금요일에 단가를 낮춘 점심식사를 통한 ‘Life’s Good Day 기부’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