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물 절약 생활화에 물 관리 공정 철저 | |
East Asia 30 >> 동아시아 사회책임경영 한국 대표기업 인간에게 필요한 물질 가운데 대체 불가능한 것이 있다. 바로 물이다. 인체의 70%를 구성할 정도로 물은 인간에게 소중한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재는 없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기아차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관련 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동아시아 30’ 선정에서 기아차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기아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시설 투자와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관리 공정에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생산공정에서 사용한 폐수를 정화 후 최종 방류할 때 엄격한 자체 기준치를 설정하여 관리함으로써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적 상태의 폐수처리 공정 유지를 위해 폐수처리 시스템의 시설 보수 및 설비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류수의 농도를 24시간 모니터링해 환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농도(SS),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의 원단위 배출량이 기준연도인 2003년 대비 25~46%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아차는 지역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대화에도 적극 나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2010년에는 합리적 노사관계 측면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다. 임직원의 자부심과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한 뉴기아(New KIA) 운동을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즐겁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소통을 위해 국내 3개 공장에 사회공헌센터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게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