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실체를 점검하고 향후 전망과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원장 유강문)이 긴급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지금, 국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해 사회적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존 질서 무너져 내리는 중...공공성 강화로 대전환해야 할 때”
“감염병 대유행은 과학과 대자본의 영리적 결합에 따른 생태파괴에서 비롯된 것인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치료약과 백신만 나오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중심에서 벗어나 생태학적 경계를 확장해야 한다” 좌담회에 참석한 신영전 한양대 교수(예방의학)의 말이다.
77명의 총선 후보자들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합의하고 제안한 정책의 실천을 약속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를 중심으로 지난달 2일부터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이하 실천운동)에 나선 성과다.
사회적경제 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불안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대다수가 매출급감 등 경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고용 조정 0%'를 선언하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4월 1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고용연대기금' 10억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