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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출산율 0.5까지 떨어질 것…앞으로 5년, 마지막 골든타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의 인구 감소로 5년째 출산율 0%대의 ‘초저출산의 덫’에 걸린 대한민국, 문제는 ‘마땅한 대응 방안이 있는가’일 것이다. 인구경제학자인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문제는 앞으로다. 한국의 변화를 담아낸 인구 통계를 보건대 더는 버티기 힘든 상황에까지 내몰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의 인구정책에서 틀을 확 바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ERI 칼럼 ‘심심한 사과’ 문해력 논쟁과 ‘헤어질 결심’ 서래에게 배울 것 [유레카] 박찬욱 감독의 최신작 <헤어질 결심>에는 한국어에 서툰 중국인 서래(탕웨이)가 스마트폰 번역 앱으로 형사 해준(박해일)과 소통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라는 해준의 울부짖음을 이해할 수 없던 서래는 ‘붕괴’의 뜻을 찾아본다. 검색으로 “무너지고 깨어짐”이라는 의미를 알게 된 서래의 심경 변화는 영화의 주요한 변곡점이다. 기술 발전은 언어의 차이를 별것 아닌 문턱으로 낮추고 있지만 소통은 기술로 인해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 알림 [H-ESG세미나] 인권경영과 기업 인권실사 의무화법 동향과 과제 [H-ESG 세미나] 인권경영과 기업 인권실사 의무화법 동향과 과제 ○ 일시: 9월1일(목) 09:00~10:20 (20분 사례발표, 30분 주제발표, 30분 질의응답) ○ 프로그램 [특별연설(사례발표)] 연사: 유최안 대우조선노동자 [주제발표] 연사: 윤석민 국가인권위원회 기업과 인권 전문관 - 주제: 인권경영과 기업 인권실사 의무화법 동향과 과제 ○ 장소: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 ○ 주최: 한겨레신문, H-ESG ○ 후원: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 문의: 02-710-0081, humancenteredesg@gmail.com 이 메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발송됩니다. HERI REVIEW를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 이메일을 전해주세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미디어 본사 별관 3층 www.heri.kr 발행인: 김현대 / 편집인: 백기철 / 원장: 이봉현 더나은사회연구센터 / 어젠다센터 /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뉴스레터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Unsubscribe'를 눌러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