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회서비스원 1주년…복지 안전망의 빈틈 채울까
지난 20일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2023년 세계행복보고서'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은 137개국 중 57위,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가운데 35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자살률이 증가하고, 홀몸노인 비율도 증가했으며, 위기 상황에 도움받을 곳이 없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설립 1주년을 맞아 23일 개최한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에 안수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연구센터장은 “악화된 지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서비스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을 것”이라며,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