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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포스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논란…‘ESG 경영’에 걸림돌 되나 검찰의 강제수사는 포스코의 ESG 경영에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수사 결과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가 인정되면 윤리경영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윤리경영은 ESG의 기본이다. 검찰 수사 결과는 다른 대기업에 견줘 상대적으로 독립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 이사회의 위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경영진의 윤리경영을 감독해야 하는 이사회가 제 기능을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사회의 독립성은 기업지배구조(G)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ESG 평가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HERI의 눈 균형 잡힌 투자 생태계는 어떻게 만들까? [문진수의 사회적 금융 이야기]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활동 침체,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은 단순히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위한 자금 지원방법을 찾는 작업이 아니다. 지구와 인류, 사회를 구하기 위한 절박한 시대의 요구다. HERI 칼럼 [유레카] 집권 탈레반이 마주친 ‘새로운 적’ / 구본권 탈레반은 20년간 천문학적 규모의 돈과 군사력을 쏟아부은 미군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안정된 권력을 구축하려면 진짜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인터넷과의 대결이다. 10년 전 들불처럼 번지다가 꺼진 ‘아랍의 봄’은 소셜미디어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관해 섣부른 전망을 불허한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경험한 국민들을 어디까지 종교와 권력의 힘으로 억누르고 길들일 수 있을 것인가, 탈레반의 존망을 건 실험이 시작됐다. 이 메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발송됩니다. HERI REVIEW를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 이메일을 전해주세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미디어 본사 별관 3층 www.heri.kr 발행인: 김현대 / 편집인: 백기철 / 원장: 이봉현 더나은사회연구센터 / 어젠다센터 /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뉴스레터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Unsubscribe'를 눌러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