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증인’ 농부들이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농업
31.4일, 7개, 54일. 각각 2018년 폭염일 수, 2019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수, 2020년 장마일 수다. 모두 관측 이래 최장·최다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어느 날 습격한 코로나19 위기까지. 기후변화가 만들어낸 자연재해는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줬고, 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기도 했다. 농부들도 마찬가지이다. 날마다 자연과 함께하는 농부들이야말로 온갖 자연재해를 몸소 느끼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농부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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