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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시골로 간 도시청년들…지역재생의 중심에 서다 도시 청년들이 시골로 주소를 옮기고 정착을 시도하는 것을 정책지원 효과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리잡는 건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현지에선 못마땅한 시선들도 존재한다. ‘시골로 와서 얼마나 버티겠냐’, ‘스마트팜 한다고 땅값만 올려놓은 거 아니냐’는 눈길도 있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청년들이 시골로 온 것은 농촌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라며 “지원을 통해 들어오기는 했지만 공동체를 만들어 뿌리를 내리고 싶다”고 했다. HERI 뉴스 “농촌 붕괴,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책에서 실마리 찾아야” 그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지점은 ‘농업 구조의 현대화’다. 고령화된 농가 경영주의 연령 구조와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바탕으로 농업의 구조와 지원제도를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전 장관은 “경험·기술, 고유 철학·노하우의 축적이 가능한 가업 승계농을 육성하는 것도 농업·농촌이 발전하는 근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시대의 ‘디지털 건강’ 어떻게 지킬까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한 부작용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서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와 디지털 중독 실태’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웰빙 교육법’ ‘디지털 웰빙의 미래’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HERI 칼럼 ‘사회성과연계채권’을 활용하자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면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정부 재정만으로는 문제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 민간 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중요한 건 사후 처리가 아니라 사전 예방이다. 문제가 곪아 터진 후에 이루어지는 처방보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게 훨씬 효과적인 대처법이다. 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이 그 대안 중 하나다. 이 메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발송됩니다. HERI REVIEW를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 이메일을 전해주세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미디어 본사 별관 3층 www.heri.kr 발행인: 김현대 / 편집인: 백기철 / 원장: 이봉현 더나은사회연구센터 / 어젠다센터 /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뉴스레터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Unsubscribe'를 눌러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