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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가 열립니다.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축제인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올해로 33회를 맞는 국제적인 협동조합 행사입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이쿱지원센터에서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서울 개최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세계 협동조합인’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서울 개최 선포식’ 행사장은 국내외 협동조합 관계자 60여명으로 가득 찼다. 국제협동조합연맹에서도 사무총장, 태스크포스팀을 포함해 10여 명의 인사가 한국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대회의 핵심 주제를 비롯해 세부 세션 및 부대 행사를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과 추진일정 등이 발표됐다.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핵심 주제로 삼은 올해 대회의 세부 주제는 △협동조합의 발전방향 △협동조합 기업가 정신과 혁신 △ 협동조합의 국제적 책임 등이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및 국제협동조합연맹 한국 회원단체 7곳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한국 정부와 세션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파트너로 참가할 예정이다. 

“21대 국회를 사회적경제의 한마당으로”…4·15 총선을 달구는 사회적경제의 목소리

‘365일 쉬지 않고 일하는 소상공인에게 휴가 주기’와 ‘프랜차이즈 갑질 횡포 막기’.

사회적경제는 과연 어떤 해법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점주를 위한 공유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지향하는 보리네협동조합의 보리네생고깃간의 고민도 여기에서 시작됐다. 첫 걸음은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것. 모든 점주가 동일한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본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육류 원가를 공개하고 수익의 100%를 점주에게 환원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얼마 전엔 한 점주가 휴가를 누릴 수 있도록 본사가 직원을 파견했다. 덕분에 점주는 점포를 낸 뒤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유레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이해관계자 복지 / 이창곤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다보스포럼의 열쇳말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다. 세계경제포럼이 이 해묵은 개념을 소환한 데는 일련의 흐름이 있었다. 지난해 8월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발표한 ‘기업의 목적에 대한 성명’이 대표적이다. 181명의 경영자는 이 성명에서 기업의 목적은 고객에 대한 가치 제공, 종업원에 대한 투자,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 지역사회 지원 등이라고 선언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도 같은 해 9월18일 “이윤 극대화와 주주가치에 과도하게 집중하면서 자본주의가 망가졌다”며 “자본주의 리셋”을 새 어젠다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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