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논리 넘어 ‘빈곤의 공포’ 없는 소득보장 해법 찾아라
“기본소득이냐 부의소득세냐, 아니면 최저소득보장제냐?” 기본소득이 2022년 대선의 화두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소득보장체계를 둘러싸고 진영 간, 유력 후보 간 공방이 갈수록 뜨겁다. 현실적으로 재정의 지속가능성, 조세저항, 기존 복지 축소에 대한 반발, 근로의욕 저하 위험성 등 다양한 변수도 살펴야 한다. 이상에 치우친 담론 논쟁이나 선거를 의식한 정치논리에 휘둘리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문재인 정부를 줄곧 괴롭혀온 ‘최저임금 과속’ 논란이 본보기다. 무엇보다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려면 맹목적 진영논리를 뛰어넘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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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코딩, 업무환경 혁신할 ‘새로운 엑셀’될 것” 기대
인공지능과 전문적 코딩 기술이 필요없는 노코드 (No Code), 로코드 (Low Code) 플랫폼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 코딩 환경’ 이 달라지고 있다. 코딩하는 인공지능의 등장에 따라 코딩 능력은 이내 쓸모없어질 낡은 기술이 될 것인가, 아니면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더욱 가치있는 핵심역량이 될 것인가. ‘코딩 교육’ 을 둘러싼 논쟁이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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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보호기능 강화는 애플 고유의 프라이버시 중시 문화와 함께 성숙기의 스마트폰 마케팅 방향도 드러낸다. 기기와 기능의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품 사용자에게 새로운 문화와 이미지로 차별점을 만드는 방법이다.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에 따라 2~3년 전부터 구글과 애플이 사용시간 통제 등 ‘디지털 웰빙’ 기능을 적극 도입하는 것도 비슷한 방향이다. 스마트폰에서 문화적 마케팅의 영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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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거는 한겨레] 한국언론과 ESG 경영 / 이봉현
믿음이 가는 보도를 꾸준히 해 독자의 신뢰를 쌓고, 이 사회의 신뢰 수준도 함께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조직도, 일하는 방법도, 독자와의 관계도 달라야 할 것이다. 한국 사회 ‘신뢰제작소’란 사명을 스스로 부여하고, 취재·보도 방식, 인력 관리, 독자와의 관계를 바꾸어가는 것이 이에스지 관점에서 본 한겨레의 혁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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