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가 준비한 사회적경제 상호거래 플랫폼 ‘더쎈(The CEN, Cooperative Economic Network)’은 개별 협동조합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의 구축, 주문, 결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쇼피파이(Shopify)와 유사하다.
싱가포르 사회적 기업 ‘라이트 베어러(Light Bearers, 빛을 품은 사람들)’를 통해 사회혁신가 등 다양한 주체에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온 사회적 기업가이자 국회의원 캐리 탄(Carrie Tan)이 기획하고, 사회적 예술가(Social Artist)로 불리는 싱가포르 퍼실리테이터 한민광(Hun Min Kwang)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진정한 변화를 위한 각자의 한계극복, △효과적인 사회혁신을 위한 자기역량 투입, △진정한 변화를 위한 내면의 힘 찾기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분리수거. 정부 정책이 내 생활을 바꾼 것으로 이만한 게 있을까? 아직 미흡한 구석도 있지만, 한국은 독일에 이어 두번째로(2013년 기준) 재활용을 잘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이다.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성공으로 이끈 데는 1995년 시작한 ‘쓰레기 종량제’ 정책이 있었다. 그간 아무 데나 담아 내놓던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로만 배출하도록 했다. 쓰레기양에 비례해 봉투비 지출이 늘자, 가정에서는 재활용되는 물품을 최대한 골라내 부피를 줄이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감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극 중 영우의 회사 ‘한바다'와 소속 동료나 선배들이 영우에게 보여주는 따뜻함. 단순히 장애인을 돕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동료로 인정하고 ‘함께 일하고자 하는' 노력들에 있다. ‘우영우'와 그의 일터 ‘한바다’는 드라마 속에나 있는 이야기일까? 천만의 말씀. ‘사회적경제 현장’ 속 실력 있고, 따뜻한 ‘한바다’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