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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기획] 농산어촌이 미래다 ① 유기농으로 땅의 힘 키워, 탄소흡수 늘리는 ‘생태정원’ 가꾸죠 ② “완주의 ‘사회적 경제’가 우리 가족의 귀농귀촌 이끌었어요” 로컬푸드는 완주 사회적 경제의 토양이다. 로컬푸드 사업은 지역 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형편이 어려운 소농과 고령농에게 소득 안정을 안겨주었다. 현재 1600여 농가와 100여개 생산공동체, 40여개 마을회사, 11개 두레농장이 동참하고 있다. 2012년 6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설립 이후 올해 4월까지 10년간 누적 매출은 5133억원에 이른다. 또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고, 참여 농가의 81%가 연간 3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12곳과 농가레스토랑 3곳도 운영 중이다. 공공·학교 급식사업, 농산물 가공사업도 병행한다. HERI 뉴스 가사근로자법 첫발 뗐지만…“커지는 플랫폼기업 견제 방안 필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가사노동자는 공식 노동자가 됐다. 약 20만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가사노동자는 앞으로 정부 인증을 받은 서비스 제공기관과 고용계약을 맺고 근로기준법과 4대보험을 적용받는다. 가사노동자의 법적 보호와 안정적 일자리를 촉구해온 현장의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치열한 투쟁이 만든 결과이다. 가사근로자법 시행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 인증을 받지 못한 미인증 기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법 적용에서 제외돼 여전히 노동복지의 사각지대에 남게 된다. 가사·돌봄, 노동권 소외당한 70여년…제자리찾기 노조 뜬다 6월16일은 가사노동자에게 특별한 날이다. 가사돌봄·아이돌봄·산후돌봄 등 가사 노동을 직업으로 하는 ‘가사노동자’들도 노동자로서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된 첫 날이다. 2011년 국제노동기구가 가사노동자협약을 채택하며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선포한 지 11주년이 되어 맞이하는 성과다. 뿐만 아니다. 자조와 연대를 기치로 가사·돌봄서비스 노동자들을 대변해 온 한국가사노동자협회의 창립 10주년이자 ‘가사·돌봄서비스지부 노동조합’의 출범을 알리는 첫 날이기도 하다. HERI 칼럼 [유레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한국 웹환경 / 구본권 알림 제1회 사람과디지털포럼 2022년 첫발을 내딛는 한겨레 사람과디지털포럼은 사람을 앞세우는 기술일 때 개인과 사회, 산업이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디지털 세상에서 기술을 더욱 인간적으로 발달시키고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논의와 모색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 일시: 6월 23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 장소: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지하 1층 스페이스 볼룸 ○ 온라인 참석 신청: https://han.gl/YYcgm (당일 유튜브 생중계) ○ 주최: 한겨레신문 ○ 주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다시, 지역과 시민의 삶 속 사회적경제 꽃 피우기: 새 정부가 주목하는 과제와 사회적경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정부 국정과제 등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영역 확대가 예상됩니다. <제18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차별화된 역할과 발전 방향을 살펴봅니다. 코로나 이후 다시 대면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에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주제: 다시, 지역과 시민의 삶 속 사회적경제 꽃 피우기: 새 정부가 주목하는 과제와 사회적경제 사례를 중심으로 ○ 일시: 2022년 7월 1일(금) 14:00~16:30 ○ 장소: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 ○ 사전참가신청(선착순 마감): https://han.gl/BIaAY ○ 문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02-710-0081, gobogi@hani.co.kr 사전참가신청(선착순 마감) 이 메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인연이 있는 분들께 발송됩니다. HERI REVIEW를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 이메일을 전해주세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미디어 본사 별관 3층 www.heri.kr 발행인: 김현대 / 편집인: 백기철 / 원장: 이봉현 더나은사회연구센터 / 어젠다센터 / 사람과디지털연구소 뉴스레터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Unsubscribe'를 눌러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