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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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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 협력과 연대의 경제교육 활성화해야”

경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설립된 경제교육단체협의회(이하 경교협)의 활동이 온라인에 머무르다가 3년만에 기지개를 켰다. 19일 오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2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상반기 워크숍’이 열렸다. 경제교육 공급기관들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서 한 걸음 나아가 소외계층의 경제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HER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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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 태동 60년, 전담 조직 필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국협동조합학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60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성공 디엔에이(DNA) 분석과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산업화에 기여해왔지만 전담조직이 없어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 추진 여건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중소기업 산업 정책 관점에서라도 이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담조직 신설을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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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자 81명 “지방정부부터 사회적 경제 쌓아야”  

1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회적 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서약식’이 열렸다. 사회적 경제 매니페스토는 후보자들에게 관련 정책안을 제시하고, 당선 이후 사회적 경제 정책 추진을 약속받는 정책선거 운동이다. 2014년부터 민간에서 이끌어 온 운동으로 여야 정당후보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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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선생과 55년간 부자와 같은 사제 인연을 이어왔다”

정운찬(75) 전 총리가 스승의 날 (5월 15일)을 맞아 은사인 조순 (94) 서울대 명예교수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인연을 이어오며 가르침을 따라온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 ‘나의 스승, 나의 인생-조순 선생과 함께한 55년’ (나남 출판)을 출간했다. 책에는 그동안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제지간의 여러 에피소드가 담겼다. 사제 간의 일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다시 음미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HERI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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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발] ‘한국이 말한다’를 시작할 때

남북 분단에 이어 공동체의 분단으로 이어질 생각의 분열을 언제까지 디지털 탓, 언론 탓, 정치 탓만 하고 있을 수 없다. 뭐라도 하려는 이들이 세계 곳곳에서 대면 토론을 조직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파묻은 얼굴을 들고, 댓글 달던 손을 멈추고 서로 마주 앉는 일이다. 생각보다 많은 서로의 공유 지점을 찾아가는 대화다. 이제 ‘한국이 말한다’를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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