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의 눈    시민경제 • 민생 이슈 현장 전문가 칼럼
List of Articles

[HERI의 눈] 경제학자의 소명은 경제예측 아닌 진단

조계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동향분석센터장 “예전에 대저택에 살며 다른 학문들을 호령했던 사회학이 지금은 월세 단칸방도 구하지 못해 전전하는 신세다.”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가 2012년 어느 자리에서 내뱉은 탄식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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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6
  • 조회수 2753

[HERI의 눈] 기업 사회공헌활동 내부화의 위험

외환위기 뒤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지출은 크게 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5년 주요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를 보면, 1998년 약 3200억원(147개사 기준)이던 사회공헌활동 지출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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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5
  • 조회수 3082

[HERI의 눈] 시대 흐름과 동떨어진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

청년 취업시장에서 여성들은 흔히 ‘남자가 최고의 스펙’이라는 자조 섞인 탄식을 내뱉는다. 비슷한 혹은 더 뛰어난 스펙을 지니고도 번번이 남성들에게 밀리는 현실을 빗댄 표현이다. 질 좋은 일자리로 여겨지는 대기업 공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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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8
  • 조회수 3254

[HERI의 눈] 기업 사회책임경영 이행,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

12월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가장 활발한 때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제일 바쁠 때이기도 하다. 일년 중 가장 주목받고 빛나야 할 이들의 얼굴이 올해는 유독 어두워 보인다. 경기 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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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1
  • 조회수 2492

[HERI의 눈]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의 시대’

“이제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 되는 진짜 ‘도시의 시대’가 도래했다. 도시를 둘러싼 진정한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열린 제6회 한겨레 ‘아시아미래포럼’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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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0
  • 조회수 2722

[HERI의 눈] ‘창의성·생산성’은 놀이서 나온다

한국 노동자들은 1인당 연간 2163시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2237시간)에 이어 두번째로 긴 노동시간이다. 반면,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9.9달러로 25위를 기록했다.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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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3
  • 조회수 3601

[HERI의 눈] 기업 감사위는 제역할 다하고 있나

600여년 전 조선시대와 견줘, 오늘날 그 권한과 지위가 눈에 띄게 격상된 행정 부처가 있다. 바로 감사원이다. 조선시대 감사원과 가장 유사한 업무를 담당했던 사헌부의 수장 대사헌의 직급은 종2품(지금의 차관급). 당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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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8
  • 조회수 2377

[HERI의 눈] ‘헬조선’이 풍자하는 대한민국의 현실

HERI의 눈 인터넷 커뮤니티 ‘헬(hell)조선’(hellkorea.com)에는 대한민국의 익숙한 문법을 조롱하는 글이 넘쳐난다. 한 대기업이 정시퇴근제를 실시하는 요일을 ‘오늘은 뻔뻔(funfun)한 날’이라고 일컫는 것에 대한 반응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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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1
  • 조회수 3961

[HERI의 눈] 청년 없이 ‘청년 문제’ 해결하겠다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청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 시작은 다른 행사들과는 사뭇 달랐다. 사회자는 내외 귀빈을 소개하는 순서에서 제일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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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5
  • 조회수 2721

[HERI의 눈] 원도심 활성화 계획은 주민 중심으로 세워야

서재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CSR 팀장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오히려 원(구)도심 공동화를 야기해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8년 첫 삽을 뜬 공공기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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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4
  • 조회수 2463

[HERI의 눈] 거꾸로 가는 환경정책

지난 5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도시 연구를 위해 중국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만난 공무원들은 우리나라의 ‘쓰레기 종량제’를 폐기물 정책의 모범 사례로 꼽았다. 20년 전 일본과 스웨덴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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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 조회수 2713

[HERI의 눈] 인성교육 강제하면 좋은 사회 만들어지나

“요즘 애들이 우리 때랑 같니?” 친구와 이야기하다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말이다. 이제 막 마흔살의 문턱을 넘었을 뿐인데, 나와 자연스레 ‘요즘 애들’을 분리해 버렸다. 나도 누군가에겐 여전히 ‘요즘 애들’일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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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2
  • 조회수 3433

[HERI의 눈] 벤처자선-사회적기업, 멘토와 멘티 어깨동무

지난 4월20~23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시아벤처자선네트워크(AVPN) 연례총회는 세계 전역의 비영리재단, 사모펀드, 기업, 사회적 투자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벤처 자선’의 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 록펠러자선자문단과 ...

  • admin
  • 2015.05.06
  • 조회수 3026

[HERI의 눈] ‘편의점 26년’ 고성장…설곳 잃은 동네슈퍼

글로벌 양적완화 기조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한국 증시에도 밀려들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은 물론, 역사상 고점을 갈아치우는 종목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비지에프(BGF)리테일·지에스(GS)리테일 같은 편의점 프랜차이...

  • admin
  • 2015.04.14
  • 조회수 4067

[HERI의 눈] 사회공헌과 사회책임경영

지난해 12월 전국경제인연합이 발간한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업 234곳이 2013년 한 해 동안 2조8114억원을 사회공헌에 집행했다. 2012년 대비 13.6% 감소한 금액이지만,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지출 비율은 전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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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7
  • 조회수 2481

[HERI의 눈] ‘향약’ 정신과 사회적기업

반정을 통해 왕위에 오른 조선 11대 국왕 중종은 자신을 옹립한 공신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공동체 스스로 규약과 규범을 만들어 자치를 실현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바로 ‘향약’이다. 향약은 향촌규약(鄕村規約)의 준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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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06
  • 조회수 2843

[HERI의 눈] 일본판 ‘스튜어드십 코드’의 의미

등록 : 2014.09.02 19:48 툴바메뉴 스크랩 오류신고 프린트 기사공유하기facebook0 twitter1 보내기 HERI의 눈지난 2월 일본 금융청은 ‘일본판 스튜어드십(청지기) 코드’인 ‘책임 있는 기관투자자의 원칙’을 발표했다. 스튜어드...

  • admin
  • 2014.09.03
  • 조회수 5740

[HERI의 눈] 청소년에게 사회적 경제 체험을

사진 마을닷살림 제공 HERI의 눈 지난달 24일 영국과 한국의 사회적 경제 지원기관 활동가들이 만났을 때(<한겨레> 7월30일치 29면) 양국의 차이를 하나 확인할 수 있었다. 영국 언리미티드(UnLtd) 클리프 프라이어 대표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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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9
  • 조회수 4017

[HERI의 눈] 지금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필요한 이유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사업과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방향을 제시해온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시효가 2015년 완료된다. 이후 15년을 이끌 미래비전으로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채택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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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4
  • 조회수 6418

[HERI의 눈] 공유경제의 성공 조건 ‘사회적 경제’

화사한 봄은 야구의 계절이기도 하다. 요즘 야구계는 2015년 서울 고척돔구장 개장을 앞두고 한편으로는 들떠 있고 다른 편으로는 고민에 빠졌다. 돔 구장 주변이 비좁고 교통 여건도 나쁘기 때문이다. 특히 잠실구장의 10분의 ...

  • admin
  • 2014.04.11
  • 조회수 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