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 활동
한겨레경제연구소 출범
지속가능 경영•미디어경영 연구 주력
2007년 03월 07일 (수) 17:06:48 장우성 기자 jean@journalist.or.kr
한겨레신문사 부설 한겨레경제연구소(소장 이원재)가 지난달 27일 출범했다.
한겨레경제연구소 측은 중점 연구 분야로 지속가능경영, 경제교육, 미디어 경영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원재 소장은 “사람들은 ‘신문지의 위기’와 ‘신문의 위기’를 혼동하고 있다”며 “신문이 가진 지식은 여전히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경제연구소는 이러한 지식 콘텐츠의 가공과 유통을 연구하는 ‘미디어 경영 연구’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세계 기업들의 추세가 단순한 이익 추구보다는 환경, 사회적 공헌을 고려해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다고 보고, 이를 국내 기업에도 적용하는 ‘지속가능경영’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적합한 국민 경제교육에 대한 대안 제시도 고민하고 있다. 재테크 위주의 배금주의 경제교육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 시대에 걸맞는 경제교육의 전형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겨레경제연구소는 삼성경제연구소를 벤치마킹해 일상적 연구, 수익창출, 사내 문제 지원 등 연구역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앞으로 연구프로젝트 수주, 정기적인 발행 사업, 한겨레 지면에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미 몇몇 기업으로부터 일정 프로젝트를 받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우리 경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다른 연구 분야도 계속 개척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한겨레는 그동안 민주적 경영을 위한 의제를 설정해왔으며 이를 연구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돌려주겠다는 취지”라며 “단기적인 수익 추구보다는 중장기적인 비전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한겨레 경제부 기자를 거쳐 MIT 슬론스쿨 MBA 과정을 마쳤으며 삼성경제소 수석연구원을 지낸 바 있다.
장우성 기자 jean@journalist.or.kr
지속가능 경영•미디어경영 연구 주력
2007년 03월 07일 (수) 17:06:48 장우성 기자 jean@journalist.or.kr
한겨레신문사 부설 한겨레경제연구소(소장 이원재)가 지난달 27일 출범했다.
한겨레경제연구소 측은 중점 연구 분야로 지속가능경영, 경제교육, 미디어 경영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원재 소장은 “사람들은 ‘신문지의 위기’와 ‘신문의 위기’를 혼동하고 있다”며 “신문이 가진 지식은 여전히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경제연구소는 이러한 지식 콘텐츠의 가공과 유통을 연구하는 ‘미디어 경영 연구’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세계 기업들의 추세가 단순한 이익 추구보다는 환경, 사회적 공헌을 고려해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다고 보고, 이를 국내 기업에도 적용하는 ‘지속가능경영’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적합한 국민 경제교육에 대한 대안 제시도 고민하고 있다. 재테크 위주의 배금주의 경제교육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 시대에 걸맞는 경제교육의 전형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겨레경제연구소는 삼성경제연구소를 벤치마킹해 일상적 연구, 수익창출, 사내 문제 지원 등 연구역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앞으로 연구프로젝트 수주, 정기적인 발행 사업, 한겨레 지면에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미 몇몇 기업으로부터 일정 프로젝트를 받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우리 경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다른 연구 분야도 계속 개척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한겨레는 그동안 민주적 경영을 위한 의제를 설정해왔으며 이를 연구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돌려주겠다는 취지”라며 “단기적인 수익 추구보다는 중장기적인 비전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한겨레 경제부 기자를 거쳐 MIT 슬론스쿨 MBA 과정을 마쳤으며 삼성경제소 수석연구원을 지낸 바 있다.
장우성 기자 jean@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