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 ‘공존을 위한 대전환 : 함께 만드는 미래’
조지프 스티글리츠, 마이클 샌델 등 온라인으로 ‘공존의 해법’ 논의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존을 위한 대전환 :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 첫째 날 행사에서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불평등 극복의 경제학’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아래는 사회자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팬데믹 시대,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살 수 있는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공존을 위한 대전환 :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작됐다.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건넨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째날 오전 포럼은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불평등 극복의 경제학’ 기조발제와 문답, ‘능력주의와 공정, 그리고 정의’를 주제로 한 마이클 샌델 미 하버드대 교수와 김선욱 숭실대 학사부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의 대담으로 이어졌다. 오전 마지막 순서로는 ‘위기, 인류에 내재된 협력의 스위치를 켜라’를 주제로 뤼트허르 브레흐만 유럽 대안 언론 <드 코레스폰던트> 창립멤버의 특별강연으로 마무리됐다. 아시아미래포럼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등 6개의 세션 등 다음날까지 이어진다.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백기철 한겨레신문사 편집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석 국회의장, 김현대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김부겸 국무총리,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존을 위한 대전환: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 개회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왼쪽)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존을 위한 대전환: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 첫째 날 행사 기조세션2에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 김선욱 숭실대 학사부총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능력주의와 공정, 그리고 정의’를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존을 위한 대전환 :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아시아미래포럼 첫째 날 행사에서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불평등 극복의 경제학’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아래는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김태형 기자
김태형 강창광 기자 xogud555@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