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전남 순천에서 열린다. 16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광역시·도가 공동주최한다. 균형발전박람회가 지역 중소 도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자료를 보면, 올해 행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지역혁신가들이 모여 혁신을 통해 주민의 삶이 어떻게 나아졌는지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마을지원·사회적경제·도시재생 등 다양한 부문의 전국 지역혁신단체들이 ‘혁신활동가 전국협의회’ 출범식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