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의 눈
List of Articles

[싱크탱크 시각] 외씨버선길의 ‘느린 경제’ 실험

2007년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걷는 길들이 유행처럼 만들어졌다.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누리집을 보면 현재 전국에 걷는 코스는 1600여개에 이른다. 5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많은 길들이 생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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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7
  • 조회수 1900

[한겨레 프리즘] 진보정치의 열린 틈새

2004년 총선에서 신생 민주노동당은 정당득표율 13.1%를 얻어 단번에 10석을 획득했다. 선거 직후 시골 폐교를 약간 손본 남원연수원에서 국회의원과 평당원이 어울려 밤새 토론하고 의원도 자기 식기는 손수 설거지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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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0
  • 조회수 1485

[싱크탱크 시각] 대통령이 정치를 하는 이유?

박순빈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부원장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8일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다고 했다. 그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민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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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3
  • 조회수 1584

[HERI의 눈] 거꾸로 가는 환경정책

지난 5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도시 연구를 위해 중국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만난 공무원들은 우리나라의 ‘쓰레기 종량제’를 폐기물 정책의 모범 사례로 꼽았다. 20년 전 일본과 스웨덴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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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 조회수 2032

[유레카] 엘리엇 펀드

전세계 헤지펀드는 1만1천여개, 운용자산은 3천조원으로 추산된다. 투자금보다 많은 돈을 차입하는 게 관행이어서, 실제 굴리는 돈은 이보다 훨씬 더 많다. 헤지펀드는 말 그대로 투자 위험을 철저히 회피(hedge·헤지)하는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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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6
  • 조회수 1716

[싱크탱크 시각] ‘사회책임 조달’의 의미있는 진전

이현숙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서울 서대문구의 뒷골목 청소는 사회적 기업이 맡고 있다. 청소용역 사회적 기업 ‘한누리’는 3년 전 서대문구청의 뒷골목 청소사업을 위탁받았다. 단기 공공근로 때보다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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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6
  • 조회수 1833

[싱크탱크 시각] ‘민달팽이족’을 위한 아시아 협력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청년들이 사는 고시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4제곱미터 남짓한 공간에, 침대 발치는 책상 밑에 들어가 있었다. 창문이 없어 공기는 탁했다. 복도에도 빛이 들어오지 않아 한낮인데도 어두컴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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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5
  • 조회수 1626

[유레카] 면세점

면세점(duty-free shop)의 기원은 중세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나라 항구를 뱃길로 드나드는 무역상이 음식물과 술·담배를 구입할 때 해당국 세금을 면해주던 데서 출발했다. 최초의 공항면세점은 1945년 문을 연 아일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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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9
  • 조회수 2242

[HERI의 눈] 인성교육 강제하면 좋은 사회 만들어지나

“요즘 애들이 우리 때랑 같니?” 친구와 이야기하다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온 말이다. 이제 막 마흔살의 문턱을 넘었을 뿐인데, 나와 자연스레 ‘요즘 애들’을 분리해 버렸다. 나도 누군가에겐 여전히 ‘요즘 애들’일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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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2
  • 조회수 2688

[유레카] 제론토크라시

노인들의 삶의 질은 한 나라의 경제력과 노인 비중에 비례하기 마련이다. 영국의 노인 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의 자료(2013년 기준)를 보면, 전세계에서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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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14
  • 조회수 3157

[HERI의 눈] 벤처자선-사회적기업, 멘토와 멘티 어깨동무

지난 4월20~23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시아벤처자선네트워크(AVPN) 연례총회는 세계 전역의 비영리재단, 사모펀드, 기업, 사회적 투자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벤처 자선’의 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다. 록펠러자선자문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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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6
  • 조회수 2288

[싱크탱크 시각] 첫발 뗀 사회주택, 반갑다!

이현숙 한겨레경제연구소장 3년 전 사회적경제 연수단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비영리 임대협동조합주택을 찾았다. 번화한 도심 바로 뒤편에 102가구가 사는 ‘로어 크릴’ 협동조합주택은 2002년 공공, 비영리, 민간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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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4
  • 조회수 2509

[HERI의 눈] ‘편의점 26년’ 고성장…설곳 잃은 동네슈퍼

글로벌 양적완화 기조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한국 증시에도 밀려들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은 물론, 역사상 고점을 갈아치우는 종목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비지에프(BGF)리테일·지에스(GS)리테일 같은 편의점 프랜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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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4
  • 조회수 3314

[싱크탱크 시각] 사회적경제법, 마지막 오르막길

1년 전 이맘때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사회적경제언론인포럼이라는 공부모임에서였다. 매달 한 번씩 초대손님을 모셔 사회적 경제 분야 이야기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다. 그달 초대손님으로 참석한 유 대표는 사회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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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13
  • 조회수 1853

[유레카] 선분배 정책

총선을 2개월 앞둔 영국 노동당의 핵심 전략은 ‘선분배 정책’(Pre-distribution)이다. 이미 발생한 불평등을 조세와 복지 정책으로 사후에 보완하는 정책(2차 분배)이 아니라, 소득 분배가 이뤄지는 단계에서 불평등을 완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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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6
  • 조회수 2149

[싱크탱크 시각] ‘힘내라’ 대학생협

협동조합이 봄기운처럼 퍼지고 있다. 2012년 12월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지 2년 만에 6000여개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졌다. 기본법 시행 이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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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3
  • 조회수 2604

[HERI의 눈] 사회공헌과 사회책임경영

지난해 12월 전국경제인연합이 발간한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업 234곳이 2013년 한 해 동안 2조8114억원을 사회공헌에 집행했다. 2012년 대비 13.6% 감소한 금액이지만, 세전이익 대비 사회공헌지출 비율은 전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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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7
  • 조회수 1862

[유레카] 불황과 불륜

불경기엔 이혼이 증가한다. 통계청의 연간 이혼 건수를 보면, 1990년대 이후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던 때는 외환위기가 닥친 1998년(28.0%)이다. 다음으로 높았던 게 카드대란을 겪은 2003년(15.0%)이다. 이후 줄곧 감소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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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 조회수 2708

[싱크탱크 시각] 최저임금 후진국 언제까지?

사람은 왜 일을 하는가? 가장 공통된 이유는 ‘인간답게 먹고살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일을 해도 생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노동자들이 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의를 기준으로, 한국의 저임금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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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2
  • 조회수 2602

[싱크탱크 시각] ‘부자들의 나라’ 필리핀, 남 얘기 아니다

이현숙 한겨레경제연구소장 ‘20대들아, 대한민국의 미래는 필리핀이다.’ 5년 전 서울대생이 교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글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심각한 양극화가 가져올 암울한 미래 예...

  • admin
  • 2015.02.09
  • 조회수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