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의 눈
List of Articles

[한겨레 프리즘] 청년담론이 감추는 것들

2002년 이후 한국 정치의 지배적인 프레임은 세대갈등론이었다. 더 많은 불안과 위기에 놓인 젊은 세대가 결집해서 사회를 바꾸자는 것이 야권이 선거 때마다 동원해왔던 전략이다. 박근혜 정부 아래에서 세대갈등론은 ‘청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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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9
  • 조회수 1776

[유레카] 엇갈린 불평등 담론?

경제학자들에게 불평등 문제는 늘 거북한 주제이다. 불평등의 절대 기준을 세우기 어려운데다 이론적으로는 경제 규모, 즉 총생산이 증가하면 불평등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는 생각이 주류 경제학계 안에서는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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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5
  • 조회수 1700

[HERI의 눈] ‘창의성·생산성’은 놀이서 나온다

한국 노동자들은 1인당 연간 2163시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2237시간)에 이어 두번째로 긴 노동시간이다. 반면,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9.9달러로 25위를 기록했다.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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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3
  • 조회수 2732

[싱크탱크 시각] ‘청년희망펀드’, 정말 희망 주려면

지난 추석 명절 고향 가는 차 안에서 대학 졸업을 앞둔 딸과 얘기를 나눴다. 요즘 친구들이 만나면 주로 진로 문제나 이민 얘기를 많이 한단다.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적지 않단다. 이민 관련 정보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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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5
  • 조회수 1640

[김공회의 경제산책] ‘진짜 저성과자’를 개혁하자!

김공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gg@hani.co.kr 어려서부터 하도 들어 거의 외우다시피 한 말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우리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것이다. ‘은근과 끈기’로 온갖 외세의 공격에 맞섰고, 나라가 위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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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2
  • 조회수 2311

[한겨레 프리즘] 프로와 밥값

한귀영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조사센터장 김성근 감독은 한국 사회에서 화제와 논란의 인물이다. 그의 감독 경력은 비주류로서 주류에 맞서온 도전의 여정으로 그려졌지만, 늘 따라다닌 혹사 논란은 그 도전의 정당성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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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1
  • 조회수 1552

[싱크탱크 시각] ‘노동 개혁’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가?

이상호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한 노사정위원회 합의 시한이 결국 지나버렸다. 애당초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한 날짜가 8월26일이다. 노사정 대표자가 몇 차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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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4
  • 조회수 2268

[HERI의 눈] 기업 감사위는 제역할 다하고 있나

600여년 전 조선시대와 견줘, 오늘날 그 권한과 지위가 눈에 띄게 격상된 행정 부처가 있다. 바로 감사원이다. 조선시대 감사원과 가장 유사한 업무를 담당했던 사헌부의 수장 대사헌의 직급은 종2품(지금의 차관급). 당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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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8
  • 조회수 1737

[싱크탱크 시각] 국회 문턱에 걸린 ‘생활임금’

이현숙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생활임금을 받으니 일할 맛도 나고, 생계 걱정도 덜 하게 됐어요.” 얼마 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성북구청 환경미화원인 박용범씨가 생활임금으로 생긴 변화에 대해 한 말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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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7
  • 조회수 1739

[HERI의 눈] ‘헬조선’이 풍자하는 대한민국의 현실

HERI의 눈 인터넷 커뮤니티 ‘헬(hell)조선’(hellkorea.com)에는 대한민국의 익숙한 문법을 조롱하는 글이 넘쳐난다. 한 대기업이 정시퇴근제를 실시하는 요일을 ‘오늘은 뻔뻔(funfun)한 날’이라고 일컫는 것에 대한 반응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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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1
  • 조회수 3058

[김공회의 경제산책] 영국 노동당 코빈의 상식적인 경제정책

영국 노동당 대표 선거가 흥미롭다. 지난 5월 총선에서 허망하게 패배한 뒤 불과 3개월만에 이 정도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게 놀랍기까지 하다. 대통령 선거에서 지고 2년 반이 흘렀지만 여전히 패배와 불신의 늪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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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5
  • 조회수 2330

[HERI의 눈] 청년 없이 ‘청년 문제’ 해결하겠다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청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 시작은 다른 행사들과는 사뭇 달랐다. 사회자는 내외 귀빈을 소개하는 순서에서 제일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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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5
  • 조회수 2069

[유레카] 최저임금 / 김회승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학계의 오랜 논쟁거리다. 셀 수 없이 많은 실증 연구가 있지만 결론은 양쪽으로 갈린다. 고전학파는 “비숙련 노동자를 내쫓게 된다”며 최저임금 제도와 인상에 부정적이다. 가격(임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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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4
  • 조회수 2113

[싱크탱크 시각] 고용에 대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 이상호

청년실업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최근 몇몇 재벌들이 앞다퉈 대대적인 일자리 만들기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와 경제 6단체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경제계 협력 선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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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4
  • 조회수 1993

[한겨레 프리즘] 로비의 문을 닫지마라 / 한귀영

얼마 전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남자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했다. 대표선수 중 상당수가 축구팬에게도 낯선 신인들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수시로 K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오직 실력으로만 선수를 선발했다고 한다....

  • admin
  • 2015.08.24
  • 조회수 1594

[싱크탱크 시각] 우린 도대체 무얼 먹고 있는걸까

얼마 전 간장을 사러 동네슈퍼에 갔다. 식구가 적어 간장을 가끔 사다보니, 늘 처음 보는 상품들이 많다. ‘자연 그대로’ ‘무첨가’ ‘자연숙성’ 등 포장 앞면의 수식어는 엇비슷해 상품 선택에 별 도움이 안 된다.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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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7
  • 조회수 1693

[HERI의 눈] 원도심 활성화 계획은 주민 중심으로 세워야

서재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CSR 팀장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오히려 원(구)도심 공동화를 야기해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8년 첫 삽을 뜬 공공기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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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4
  • 조회수 1685

[싱크탱크 시각] 누가 청년을 고용절벽으로 내모는가?

언제부터인가 ‘고용 절벽’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통념상 고용 절벽은 기업의 고용 여력이 떨어지면서 일자리가 급감하는 현상을 말한다. 다소 섬뜩한 이 단어가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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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3
  • 조회수 1603

[유레카] 금과 달러

국제 금값은 서구 은행들이 결정하는 ‘런던 금 가격’이 표준이다. 1트로이온스(약 31g) 가격을 달러화로 표시해, 런던 시각 기준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공시한다. 1919년부터 시작된 관행이다. 지난해 일부 은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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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9
  • 조회수 2791

[김공회의 경제산책] 우리의 ‘거울’이기도 한 그리스

요즘 그리스를 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곤 한다. 단순히 과거에 우리가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어봤기 때문이 아니다. 그리스의 현재가 한국경제의 중요한 일면을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리스는 위기에 빠졌는가? 한쪽에...

  • admin
  • 2015.07.28
  • 조회수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