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 칼럼

등록: 2010.05.24 수정: 2014.11.10


주말이면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와 함께 경기도 파주 헤이리의 ‘딸기가좋아’를 찾곤 했습니다. 각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알록달록한 놀이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아이를 만족시키고 나면, 지하로 가서 재기발랄한 독립 단편 만화영화를 보면서 내 상상력을 재점검하기도 했었지요. 독립 단편영화, 늘 마음은 있으면서도 찾아보지 못하곤 했었는데 덕분에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에 '딸기가좋아'를 제공한 기업


그 바로 옆의 ‘쌈지미술창고’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미술 이벤트가 열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그리기와 만들기에 열중하기도 했었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저와 아이의 그 상상력 넘치던 주말은 패션 가방으로 유명한 ㈜쌈지 덕에 가능했더군요. 쌈지의 창업자이자 당시 대표이사이던 천호균씨는 ‘시를 쓰듯 경영한다’면서 문화예술과 기업 경영의 결합을 시도했습니다. ‘딸기가좋아’는 물론, 인사동에 복합문화유통공간 ‘쌈지길’을 만들고, 쌈지아트스페이스를 운영하고 록페스티벌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을 여는 등 문화예술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했습니다.


신화 창조와 부도


그 쌈지가 2010년 4월 부도를 맞았습니다.


쌈지는 신화였습니다. 2000년대 초 이후, 백화점과 패션 거리에 본격 등장한 “Ssamzie” 가방은 외국 브랜드가 장악하던 패션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튀는 색감은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습니다. 토종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자체브랜드로 수출까지 늘려갔습니다


쌈지는 사회적 투자와 실험도 이어갔지요. 처음에 실험은 문화예술과의 결합을 통한 마케팅으로 시작됐습니다. 세계적 행위예술가 낸시 랭을 아트디렉터로 영입한 것이 그 사례입니다. 낸시 랭이 내놓은 낸시랭 라인 가운데 '매직박스'는 드라마 '궁'에서 주연배우 윤은혜씨가 가지고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지요.


쌈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활동도 계속 지원했습니다. 문화예술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쳤다고 할 수 있겠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실험은 사회 문제 해결과 예술을 접목하는 데로 옮겨갔습니다. 쌈지는 사회적기업과 손을 잡고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유통시키기도 했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착한가게’를 열고 패션제품과 바른먹거리 제품을 함께 팔기도 했습니다.


천 전 대표이사는 “농업은 예술”이라는 말도 남겼지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농업은 벤처'라는 말에 상당히 공감하는 편인데요. 작물 선택에 따른 위험이 매우 높고, 어떤 경우 기회도 크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천 대표 이야기를 들으니 예술과 통하는 점도 있어 보였습니다. 그 작물 선택과 영농 과정이 정교한 계산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농부의 직관으로 결정되는, 창조적 과정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패션과 예술과 사회의 융합


세계적 브랜드 전문가인 데이비드 아커는 “명쾌하고 일관되게 구축한 브랜드야말로 엄청난 자산”이라고 말했는데, 그 명쾌함과 일관됨에서 쌈지라는 브랜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일관성의 핵심은 '패션과 예술과 사회의 융합'이었지요. 예술을 활용한 마케팅활동으로 패션제품을 더 많이 팔기도 했지만, 패션기업 경영에서 확보한 재원을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쓰고, 그 과정에서 확보된 예술적 자원을 사회문제 해결에 투입하는 데까지 나갔습니다.


그래서 ㈜쌈지의 부도 소식은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쌈지’는 경제적 성공에다 예술적 세련됨에 사회적 가치까지 얹어 만들어 낸, 우리 사회의 훌륭한 자산이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기업의 '쌈지'브랜드 인수


그런데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쌈지’ 브랜드 17종이 사라지지 않고 사회적기업인 고마운손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고 한다. 단순한 영리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일관되게 추구하는 기업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고마운손은 에스케이에너지, 보건복지가족부, 열매나눔재단이 함께 투자해 만든 기업입니다. 인력의 절반을 장애인, 고령자, 새터민으로 채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겠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패션잡화 생산업체이지요.과거 ㈜쌈지 제품을 납품하던 처지에서 브랜드의 주인으로 입장이 바뀐 것입니다.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함께 추구합니다. 이익이 나면 고용을 늘리거나 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성과 향상을 위한 투자를 우선 추진하고, 주주에 대한 배당은 후순위로 미뤄 놓습니다. 기업과 사회의 만남을 추구했던 '쌈지' 브랜드를 되살리기에 딱 맞는 주인이 나타난 셈입니다.


조선일보의 쌈지 부도에 대한 평가


쌈지가 '잘 나갈' 때는 모든 언론이 이 기업을 찬양하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런데막상 부도를 맞고 나자, 많은 언론에서 그의 ‘꿈꾸는 경영’을 비판하더군요. <조선일보> 김덕한 유통팀장의  글도 그렇더군요.비판의 핵심은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너무 많은 꿈을 꾸며 자원을 낭비해 기업이 망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광경을 지켜보면서 저는 중요한 질문을 하나 얻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해야 할까요? 특히 재무적으로 실패한 기업일 경우에는요?


관점 1. 경영은 결국 이익을 얼마나 내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 다른 성과는 공허하다. 쌈지는 좋은 시도를 많이 했으나, 결과적으로 부도를 맞았다. 그래서 실패한 기업이다.

관점 2. 이익을 얼마나 내느냐는 주주의 관심사항일 뿐, 해당 기업 주주가 아닌 사회 구성원은 다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쌈지는 재무적으로 부도를 맞았지만, 패션과 문화예술과 사회적 가치가 담긴 브랜드와 경영 사명을 한국사회에 남겼다. 그래서 성공적이다.


저는 관점 2에 더 마음이 갑니다. 이익을 얼마나 내느냐는 주주에게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단기 실적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에게 더 중요하지요. 언제라도 주식을 팔 수 있는 주주들에게 말이지요.


그러나 다른 이해관계자, 즉 소비자, 노동자, 지역사회 등에는 훨씬 덜 중요합니다.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품질이겠지요. 노동자에게 중요한 것은 경영의 안정성과 노동 조건입니다. 지역사회는 해당 기업이 생산과정에서 지역에 환경파괴 등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지, 또 지역에 어떤 좋은 사회적 영향을 끼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


좀 더 큰 이해관계자인 한국사회는 어떨까요? 개별 기업의 경영 안정성은 중요하지만, 이익의 크기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안정성이나 이익의 크기 같은 경제적 성과보다는, 고용이나 제공하는 복지나 새로운 문제해결 패러다임 등 그 기업이 제공하는 사회적 성과가 훨씬 더 중요할 겁니다.


부도났으니 잘못한 경영이다?


물론 관점 1에서 경제적 성과는 중요합니다. 그런데 안정적으로 조직을 유지하는 것과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은 다릅니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익을 많이 내서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주주에게만 중요하겠지만요.


그래서 관점 1로 비판하는 분들이 종종, 본업에 충실해야지 그렇지 않아 회사를 망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의 조선일보 글이 그 논리이지요.


그런데 이건 기업을 반만 아는 분이 하는 이야기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묵묵히 하던 일만 해서 잘 되는 일은 없습니다. 끝없이 새로운 곳에 진출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게 되지요. 그냥 앉아 있으면 그냥 사그라들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꾸준히 하기만 해도 되는 업종도 있지요. 닫힌 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유지하고 있거나, 아주 단순하고 루틴한 산업이거나 하면 그렇겠지요. 그러나 쌈지가 하던 패션 같은 곳에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보면 이미 부도가 났고 주주 사이에는 정리가 끝난 쌈지를 제 3자인 사회 전체 입장에서 보려면, 관점 2를 채택해야 한다는 사실이 명확해집니다.


쌈지가 남긴 꿈, 즉 경영과 예술과 사회의 융합이라는 새 패러다임이 계속 실험해 볼 만한 화두라고 믿는다면, 그 꿈을 이어갈 방법을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사회의 자산인 남겨진 브랜드 '쌈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느냐대한 고민에 힘을 쏟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꿈이 없는 기업가는 장사꾼, 성공한 실패를 기억하자


개인적으로 꿈이 없는 기업가는 장사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꿈이 스스로 억만장자가 되는 꿈이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꿈이냐입니다.


쌈지는 소비자와 예술과 사회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 세상을 바꾸려는 큰 꿈을 꾸었습니다. 2008년 한겨레경제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에서 특강 연사로 나서 수백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꿈을 불어넣던 천호균 당시 대표이사의 모습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영화 아폴로 13호를 보셨나요? 달 표면에 착륙하지 못했지만, 신속하고 용감한 귀환 작전에 성공해 '성공한 실패'로 불리는 게 아폴로 13호 프로젝트입니다. 사람들은 이 프로젝트를 '성공한 실패'(successful failure)라고 부릅니다.


쌈지를 굳이 실패라고 부르자면, 성공한 실패입니다. 안타깝게도 기업은 쓰러졌으나, 그 꿈과 사명은 남았기 때문입니다. 주식회사 쌈지는 부도를 맞았지만 브랜드 쌈지는 사회로 돌아왔습니다.


'쌈지'를 착한경제 대표브랜드로


경제적 성과와 사회 기여를 동시에 생각하는 사회적기업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것은 이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쌈지는 한국 사회 소중한 자산입니다. 꼭 되살려내야 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윤리적 소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거꾸로 '쌈지'라는 브랜드가 한국의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를 키우고, 착한 기업, 사회적기업도 프리미엄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사회에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자산이, 가치를 생각하는 경제, 융합하고 창조하는 경제인 ‘착한 경제’가 확대되는 데 잘 사용되면 좋겠습니다. 꿈꾸는 브랜드, 쌈지를 다시 응원합니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서비스 선택
댓글
로그인해주세요.
profile image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착한경제-청사과] '혁신 곱하기 혁신'의 이야기

등록: 2010.06.15 수정: 2014.11.10 6월 12일, 청년사회혁신가 과정의 7번째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모신 분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창업자로 알려진 이재웅 선생님이셨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기도 하고, 강의 접하기가 쉬...

  • HERI
  • 2014.11.10
  • 조회수 3928

[착한경제] 미인이 되는 법

등록: 2010.06.15 수정: 2014.11.10 당신이 착한 소비자라고 가정해 봅시다. 먹거리는? 유기농이나 지역에서 생산된 얼굴 있는 먹거리를 이용합니다. 옷은? 유기농 면으로 만들었거나 공정무역으로 만들어진 옷을 입습니다. 악세서리...

  • HERI
  • 2014.11.10
  • 조회수 4289

[착한경제] 로버트 라이시, 지금 필요한 것은 교육과 사회보장

등록: 2010.06.14 수정: 2014.11.10 “아웃소싱이 미국 경제를 망친다고요? 그건 엄청난 과장입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일자리가 좀 늘어나면 바로 사라져 버릴 이슈지요. 하지만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바...

  • HERI
  • 2014.11.10
  • 조회수 5110

[착한경제-MBA 운영일기] 사회적기업 성공이야기

등록: 2010.06.11 수정: 2014.11.10 "성공한 사회적기업 사례가 있나요?" "잘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알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다보면, 수강생들은 흔히 운영진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

  • HERI
  • 2014.11.10
  • 조회수 4159

[착한경제] 투표와 투자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등록: 2010.06.11 수정: 2014.11.10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꼬리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이제는 물음표를 더 이상 달지 않게 됐습니다. 우...

  • HERI
  • 2014.11.10
  • 조회수 3753

[착한경제] 중국 싱크탱크, 종속의 함정 피해야(2)

등록: 2010.06.10 수정: 2014.11.10 이 글은 중국 싱크탱크 전문 연구자 주쉬펑 교수(중국 남개대학교)의 ((2009년 8월 12일))를 번역한 글의 후반부이다. 글의 전반부는 라는 제목으로 본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 중국 싱크탱크가...

  • HERI
  • 2014.11.10
  • 조회수 3906

[착한경제] 미국이 20년뒤 제3세계가 된다고?

등록: 2010.06.09 수정: 2014.11.10 경제학은 과학(science)일까 인문학(art)일까? 한 마디의 경제학 명제 뒤에 드리워져 있는 현란한 숫자의 향연을 들여다보면 분명 과학인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경제학자들 중 상당수는 그 ...

  • HERI
  • 2014.11.10
  • 조회수 4670

[착한경제-청사과 운영일기] 참공익을 아십니까?

등록: 2010.06.08 수정: 2014.11.10 2010년 6월 5일, 청년사회혁신가 6주차 강의에서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쭉~ 강의만 했었지만, 이번에는 토크쇼를 기획해 보았거든요. 이번 강의에 모신 분들은 '월급쟁...

  • HERI
  • 2014.11.10
  • 조회수 4407

[착한경제] SBS, 국민과 흥정을 시작하다

등록: 2010.06.08 수정: 2014.11.10 지구촌의 축제 월드컵이 2010년 6월 11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으며,...

  • HERI
  • 2014.11.10
  • 조회수 3802

[착한경제] '강한 연결'이 부른 유럽발 재정위기

등록: 2010.06.07 수정: 2014.11.10 다양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분석 틀 가운데 ‘사회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이라는 방법론이 있다. 사회연결망 분석은 말 그대로 개체 간에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해 사회의 여러...

  • HERI
  • 2014.11.10
  • 조회수 3993

[착한경제] 아쇼카의 빌 드레이턴, 당신이 한국의 교육감이라면

등록: 2010.06.07 수정: 2014.11.10 미국의 사회적기업가 지원기관 '아쇼카-공공을 위한 혁신가들'의 창립자이자 CEO인 빌 드레이턴을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났습니다. 2009년 가을 그와 만나 진행했던 대화(관련 글 링크)에 ...

  • HERI
  • 2014.11.10
  • 조회수 3718

[착한경제] '손발'보다 '머리'를 : 신임 자치단체장들께 권함

등록: 2010.06.04 수정: 2014.11.10 정말 놀랍고, 무서운 "민심"이었습니다. 설마설마하고, 제발제발했었는데...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가 바뀌지 않은 것은, 그것마저 행여 야당세력이 승리에 만취하여 자신의 잘못과 한계를 무시하는 ...

  • HERI
  • 2014.11.10
  • 조회수 3652

[착한경제-MBA 운영일기] 사회적기업 심화학습편

등록: 2010.06.04 수정: 2014.11.10 한겨레경제연구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착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우리 경제의 대안을 찾으며 연구하는 일이 바로 기존의 연구소들과 달리 한겨레경제연구소만이 할 수 있는 일들입니...

  • HERI
  • 2014.11.10
  • 조회수 3938

[착한경제] "지방, 뭉쳐야 산다"

등록: 2010.06.04 수정: 2014.11.10 “협업하라, 그러지 않으면 망한다.(collaborate or perish)” 우리 시대의 논객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지방은 식민지다>에서 지방에서 외쳐져야 할 구호로 꼽은 말입니다. 강 교수는 지방이 ...

  • HERI
  • 2014.11.10
  • 조회수 3390

[착한경제] 곽노현 교육감과 미래의 경제

곽노현(오른쪽 둘째)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진보진영 후보로 나선 교육의원, 연예인 권해효씨와 함께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

  • HERI
  • 2014.11.10
  • 조회수 4008

[착한경제] 중국 싱크탱크, 종속의 함정 피해야(1)

등록: 2010.06.03 수정: 2014.11.10 이 글은 중국 남개 (南开) 대학교 주은래정부관리학원 부교수인 주쉬펑(朱旭峰) 교수가 2009년 8월 12일에 에 쓴, "中国智库:避免跌入依附陷阱"(중국 싱크탱크 : 종속의 함정 피해야)를 번역한 ...

  • HERI
  • 2014.11.10
  • 조회수 4140

[착한경제-청사과] 제4섹터와 궁합보기?!

등록: 2010.06.01 수정: 2014.11.10 2010년 5월 29일, 청년사회혁신가 과정의 5주차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제목은 너무나 노골적인 '취업'. 그날 청사과는 제4섹터로의 취업이라는, 생소하고도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HERI
  • 2014.11.10
  • 조회수 3967

[착한경제] 로컬푸드. 소비자 입장에서 다시 써라

등록: 2010.06.01 수정: 2014.11.10 요즘 로컬푸드가 화두다. 이번 선거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심지어 농촌 중심인지 도시 기반인지와 무관하게 대다수의 지자체장과 의원 후보, 교육감 및 교육위원 후보들이 로컬푸드 또는 로컬푸...

  • HERI
  • 2014.11.10
  • 조회수 9774

[착한경제] 빌 게이츠라는 사람

등록: 2010.05.31 수정: 2014.11.10 빌 게이츠가 2010년 TED 콘퍼런스에서 기후변화와 빈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에너지 기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가 TED에서 했던 강연에 대한 ...

  • HERI
  • 2014.11.10
  • 조회수 4293

[착한경제-MBA 운영일기] 전략적 사고의 모든 것

칠판에 '전략'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며 열강중인 고영 대표 등록: 2010.05.28 수정: 2014.11.10 "매일 아침 제일 먼저 무엇을 하세요?" 강의는 강사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세수해요", "아침밥 챙겨먹어요", "출근하느라 바뻐...

  • HERI
  • 2014.11.10
  • 조회수 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