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현의 신뢰경제) 올해는 사회적 경제 성탄절을 만들어보자
1978년 이탈리아. 정신병원의 육중한 철문이 열리고 핏기 없는 얼굴의 무리가 내리쬐는 햇빛이 버거운 지 고개를 모로 꼰 채 걸어나왔다. 얼마 전 의회를 통과한 ‘바자리아법’ 에 따라 정신병원이 폐쇄되고 수용돼 있던 환자...
일의 미래: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