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 뉴스
12일 서사연·KDI·경제발전학회·KIET 공동주관
‘대전환기, 한국경제 과제’ 심포지엄 개최

조영탁 “진영 중립적 에너지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2030 NDC 40% 달성 불확실…플랜 B 준비해야”
박민수 “디지털전환을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을”

김계환 “공급망 디커플링화…경제안보정책 필요”
고영선 “선진국 도약 위한 사회개혁 규약 합의”

이태석 “고령화·인구감소, 재정 지출 효율화를”
이철희 “고용연장은 청년 급감하는 5~6년 뒤에”
1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한국경제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과제’ 심포지엄이 열리기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장표 KDI 원장,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 장세진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소장, 강철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정일용 한국외대 명예교수, 강신욱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김계환 KIET 산업통상연구본부장.
1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한국경제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과제’ 심포지엄이 열리기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장표 KDI 원장,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 장세진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소장, 강철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정일용 한국외대 명예교수, 강신욱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김계환 KIET 산업통상연구본부장.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경제의 정책과제를 모색하는 학계 심포지엄에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보수-진보 정부의 과도한 진영 편향성을 비판하면서, 새 정부가 탄소중립에 성공하려면 진영 중립적인 정책 거버넌스의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서울사회경제연구소(이사장 강철규)·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홍장표)·한국경제발전학회(회장 강신욱)·산업연구원(KIET·원장 주현)이 1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공동 심포지엄에서 조영탁 한밭대 교수(전 전력거래소 이사장)는 ‘한국경제의 탄소중립과 그린 전환을 위한 과제’ 발표를 통해 “역대 정부가 보여온 에너지 문제의 과잉 정치화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특정 전원에 대한 진영 편향을 제거하고 우리 여건에 부합하는 실현가능한 정책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진영 중립적인 정책 거버넌스 구축이 탄소중립의 출발점이자 차기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책 거버넌스 개혁 방안으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중위)의 단기정치 및 진영논리 영향 최소화, 전력요금을 심의하는 전기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 강화 등 규제부서와 정책부서의 분리 등을 제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면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수출 등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친원전’ 정책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조 교수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이상 감축이라는 엔디씨(NDC) 목표와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실행수단이 너무 도전적이고 불확실성이 높아 새 정부는 해외 감축을 포함해 실현가능성을 높이는 ‘플랜비(B)’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2030년까지 제조업이나 수송부문 감축에 최대한 노력하되 전력부문이 감축을 선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플랜비’와 관련해 무탄소·저탄소의 총동원체제, 정부 규제 일변도의 감축전략이 아닌 산업·기술 혁신에 의한 성장 연계형 혁신전략, 소모적인 수치 논의보다 생산적인 수단 논의, 2020년대에 제도개혁 및 기술개발 집중 등을 강조했다. 또 안정성을 전제로 (운영허가가 만료된) 원전의 계속 운전, 석탄 효율화, 가스복합을 아우른 ‘무지개 브릿지 전략’도 제안했다.

조 교수는 “전력부문은 전력요금 통제에 따른 전력시장 구조의 취약성, 재생에너지 여건의 불리함, 열악한 전력 계통망 등 3가지 제약요건을 안고 있다”면서 새 정부의 전력부문 과제로 ‘3+2 제도혁신’을 제시했다. 3대 제도혁신으로는 탄소비용 등 발전원가를 전력요금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력시장 및 산업구조의 개선, 에너지부문의 민간투자 유입을 촉진하는 한국형 녹색금융의 제도적 기반 구축, 정부 및 민간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돌파형 신기술개발을 위한 에너지 연구개발체제 개선을 꼽았다. 또 2가지 지원제도로는 탄소저감으로 인한 좌초 산업·설비와 고용안정의 법·경제적 지원제도, 탄소비용 등 에너지가격 상승에 취약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직접보조방식의 에너지복지제도 강화를 제안했다.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한국경제의 과제’ 발표에서 “정부는 기술중심 담론에 매몰되지 말고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생산성 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원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교수는 관련 대책으로 기술진보의 가속화 및 인력과 자본의 효율적 재분배, 소득불평등 및 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 시스템의 효율화, 교육·훈련 체계 개편, 스타트업 진입의 제도적·금융적 장벽 완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소비자 후생증대의 원천인 시장의 혁신동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반경쟁적 행위들을 규율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경쟁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면서 “시장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국민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의 강화와 세제개편을 포함한 보다 적극적인 분배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계환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제안보 정책의 부상’ 발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첨단 기술과 부품은 물론 에너지·식량 등 모든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블록화는 돌이킬 수 없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가장 큰 요인은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라면서 “여기에는 신자유주의적 국제경제질서를 대신할 새로운 세계질서가 담겨 있으며, 가장 실현 가능성이 큰 것은 지역별 블록화나 가치 기반 블록화”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환경·노동·인권·민주주의 등 비경제적 가치를 통상정책과 연계시키는) 가치 중심 통상정책의 확산과 경제안보의 주류화가 두드러진다”면서 “미·유럽연합의 무역기술이사회(TTC)와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는 새로운 무역질서의 출발점으로, 무역자유화에 기반한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간 질서와 클럽형 질서가 중층적으로 공존하는 이행기 무역질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미·중간 전략적 경쟁은 경제안보의 메인스트림화, 글로벌 공급망 구조에서 차이메리카(미국과 중국의 합성어)의 종말, 클럽형 무역질서의 부상, 공급망을 둘러싼 위험과 불확실성의 증대를 초래했다”면서 “전략적 자율성을 비전으로 하고 경제안보, 산업정책, 통상정책이 긴밀하게 조율되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정책과 관련해 “지난 30~40여년간 글로벌 공급망 확장기에 중국이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 역할을 해왔고, 한국 산업은 이 변화를 기회의 창으로 가장 잘 이용했으나 신흥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시작된 글로벌 공급망 디커플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산업 성장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재편과 디지털 및 그린산업 혁명에 의한 산업구조 재편에 맞춰 지속적 성장의 원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 인구구조대응연구팀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속가능한 정부의 역할 수행’ 발표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고령 관련 재정지출의 확대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른 세원 축소를 가져와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청년인구의 감소는 병력자원의 감소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을 위해 지출비중이 높은 복지·교육·지방행정·국방 분야의 지출 효율화를 통해 재원배분의 효과성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부가가치세 세입 기반 확대가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복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노인연령의 점진적 상향,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규 교원 채용 축소, 지방예산 간 칸막이를 제거한 종합적 지방예산 배분, 의무복무 기간의 점진적 축소와 전문병사제 도입을 제안했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은 ‘선진 한국을 위한 과제’ 발표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성장잠재력 둔화, 좋은 일자리 부족, 소득분배 악화, 정부의 정책역량 미흡, 광범위한 지대추구 등 다섯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 중에서 앞의 세가지는 생산성 높은 산업 및 기업의 부족이라는 하나의 뿌리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산업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대기업 정책, 중소기업 정책, 노동시장, 교육 등 모든 부문의 개혁이 필요한데, 정부의 정책역량이 부족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추구 행태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각 부문의 사회집단이 공고히 뿌리내린 기득권을 서로 내려놓고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사회 구성원들이 자유 민주주의 바탕 위에서 치열한 논쟁을 거쳐 서로 지켜야 할 사회규약에 합의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곽정수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jskwak@hani.co.kr


한겨레에서 보기 :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42563.html

서비스 선택
댓글
로그인해주세요.
profile image
powered by SocialXE
List of Articles

시민사회·지자체 합심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만들어야

【세션1】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신뢰기반 구축: 민-관 협력과 사회적경제 민관 주도 ‘자치정치’ 중요성 강조 대학 중심 지역현안 해법 모색도 코스타리카 관련 성공 협업 소개 경기 광명 등 국내 민관협력...

  • HERI
  • 2022.11.08
  • 조회수 583

팬데믹 속 각자도생 심화…기업·복지·교육의 역할은

[2022 아시아미래포럼] 세션3 어떻게 신뢰의 다리를 놓을 것인가 기업 ESG 앞장서 사회문제 해결 복지정책 한계, 시민사회 연대로 극복 수평적 공교육, 사회신뢰 향상에 도움 팬데믹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제도와 정부, 언론...

  • HERI
  • 2022.11.08
  • 조회수 901

언론 냉소의 시대, 정파성과 공정성의 ‘균형’을 찾아라

[2022 아시아미래포럼] 세션2 신뢰받는 저널리즘의 조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언론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저널리즘 모델로 전환할 수 있을까? 사건 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중인 기자들 모습. 김정효 기자 hyopd@han...

  • HERI
  • 2022.11.08
  • 조회수 991

“외로우니 ‘우리’ 속삭이는 극단주의 경도”…‘고립’ 정치 의제돼야

기조강연: 디지털시대 사회적 신뢰 어떻게 노리나 허츠 개인의 우울, 사회적 위험으로 번져 정치적 극단주의 불러 민주 역행 정부가 의도적으로 ‘고립’ 의제화해 경제지표 외에 정서지표도 만들고 공동체 형성되도록 지원할 필...

  • HERI
  • 2022.11.08
  • 조회수 734

불평등·양극화, ‘나에서 우리’ 공동체 복원으로 넘어서야

[2022 아시아미래포럼] 로버트 퍼트넘 기조강연: 사회적 자본, 어떻게 회복할까 2018년 서울시 교육청 초청 포럼에서 강연하는 로버트 퍼트넘 교수 <연합뉴스> 제공 사회경제적 불평등 , 정치적 양극화 , 고립과 혐오는 우리시대...

  • HERI
  • 2022.11.08
  • 조회수 698

‘탈진실’ 심화된 디지털사회, 권위있는 ‘신뢰의 닻’ 필요

오늘날의 불신, 원인과 해법은 첨단기술 영향·급격한 사회변동 정부 등 기존 신뢰 사슬 무너져 시민사회 등 길잡이 역할 절실 인공지능 딥페이크 기술은 사람들이 식별할 수 없는 가짜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어내고 이는 전통적...

  • HERI
  • 2022.11.08
  • 조회수 698

분열 조장 대중선동 정당 ‘상호관용’ 가치 되찾아야

[2022 아시아미래포럼] 대니얼 지블랫 교수 기조강연: 공적 신뢰 어떻게 회복할까 대니얼 지블랫 제공 정당은 정치를 통해 공익을 실현하고 시민과 권력을 잇게 하는 집단으로, 전통적으로 믿을 수 있는 기관이었다. 하지만 지...

  • admin
  • 2022.11.08
  • 조회수 649

분열·고립에 빠진 인류 구할 ‘신뢰의 DNA’ 복원하자

[2022 아시아미래포럼] 분열과 배제의 시대: 새로운 신뢰를 찾아 생존 위협받는 지구촌 팬데믹·러 침공·미중간 패권경쟁 빈곤층 생존 위협하고 기후 악재 정당·사법부·언론 등도 신뢰 추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

  • HERI
  • 2022.11.08
  • 조회수 806

직설의 펭수 “한겨레는 ○○다”…아시아미래포럼 특별 손님

10일 2022 아시아미래포럼 명예 편집국장으로 회의 소집 ‘한겨레’·우리 사회 신뢰 진단 거침 없는 ‘사이다’ 매력 기대 지난 2019년 ‘1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된 펭수가 집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자이언트 펭티브이...

  • HERI
  • 2022.11.08
  • 조회수 701

분열·배제의 시대, 신뢰를 찾아서…‘2022 아시아미래포럼’

한겨레신문사 주최 포럼…11월10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 대니얼 지블랫 교수 등 연사로…손석희 대담·펭수 출연도 국제연합(UN)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에서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가 있다. 주요 국가의 행복...

  • HERI
  • 2022.11.07
  • 조회수 700

“윤 정부 최대 250조 부자감세…건전 재정 해치고 복지 축소”

서사연·경제발전학회·산업연구원 공동 28일 ‘경제불평등 심화 대응’ 심포지엄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이 고용·투자 증가 효과는 불확실하고, 임기 중 최대 25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세수 감소를 가져와, 재정 건전성 달...

  • HERI
  • 2022.10.28
  • 조회수 807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 국제심포지엄

10월25일 대산농업재단 창립 31주년 기념 독일 전문가 초청, EU 농업정책과 방향 한-독 농업·농촌 당면과제 등 논의·토론 사진 언스플래쉬 제공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

  • HERI
  • 2022.10.17
  • 조회수 834

맛집, 너는 ‘키보드로 구글’ 검색? 나는 ‘카메라로 틱톡’ 검색!

구글 지배 글로벌검색 판도변화 “젊은세대 검색내용 완전 달라” 짧은 동영상이 검색 기능 병행 구글·네이버, ‘복합검색’ 선보여 Z세대·숏폼문화 부상과 검색문화 2022년 9월28일 열린 구글의 연례 검색컨퍼런스 ‘서치온’에서 ...

  • HERI
  • 2022.10.17
  • 조회수 835

“가사노동자 범위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례 개정해야”

서울시 ‘가사노동자 지원조례’ 시행 100일 맞아 조례 개선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전국 45만명 추산 가사노동자 3분의1 이상 수도권 집중 상담·교육 지원하는 ‘가사노동자지원센터’ 설립 필요” 4일 서울 중구 서울시...

  • HERI
  • 2022.10.05
  • 조회수 1109

“일하는 노인에게도 노동자 권리 보장해야”

한국노총 가사·돌봄 유니온 등 제32회 ‘세계 노인의 날’ 맞아 회견 “일하는 노인에 대한 실태조사 필요, 65살 이상 취업자 실업급여 적용을”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앞 광장에는 유엔이 정한 제32회 ‘세계 노인의...

  • HERI
  • 2022.10.05
  • 조회수 820

고래·돼지·박쥐 울음소리, AI가 번역한다

인공지능, 동물 소통법 연구 활용 스마트폰용 ‘고양이언어 번역기’도 AI로 데이터 패턴·상관성 분석 향유고래 대상 ‘고래언어 해독’ 연구 인간의 동물 이해·공감 바꿀 수도 인공지능은 동물의 언어와 표현방식을 해석하는 데...

  • HERI
  • 2022.10.04
  • 조회수 1242

국내 최대 규모 이종협동조합 ‘인라이프케어’ 비전 선언

27일 충북 괴산서 비전선포식 열려 소비·생산·의료 협동조합 110개 참여 “친환경 생산·소비자 실천 운동 펼칠 것” 27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인 ‘인(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

  • HERI
  • 2022.09.28
  • 조회수 1170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인 연결의 장, ‘소셜밸류커넥트’의 귀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사회적가치 플랫폼 행사 최태원 SK회장 제안 출범…3천여명 참석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 행사장에서 임팩트 투자기관과 소셜벤처 관계자들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 HERI
  • 2022.09.21
  • 조회수 1101

“사회적경제는 정권 바뀌어도 가야할 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19일 사회적경제 정책 토론회 열어 정부·서울시 등 사회적경제 담당 조직 없애고, 예산 대폭 삭감 여야 떠나 양극화·지방소멸 사회문제 해결 대안으로 다뤄야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

  • HERI
  • 2022.09.21
  • 조회수 905

대산농촌상 도덕현·손연규씨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도덕현 대표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 손연규 연구관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15일 제31회 대산농촌상 농업경영 부문에 도덕현(62) 도덕현유기농포도원 대표를, 농업공직 부문에 손연규(56) 국립농업과학원 ...

  • HERI
  • 2022.09.19
  • 조회수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