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과 태안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 충남도는 지역균형뉴딜 사업의 하나로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 제공
지역균형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해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다시 말하면,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의 지역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판 뉴딜의 지역사업,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충남 당진시의 ‘당진형 그린뉴딜’처럼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유형이 지자체 주도형 뉴딜이다. 136개 지자체(10월 기준)가 사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