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래포럼

한겨레신문사는 한겨레 경제연구소를 중심으로 매년 아시아미래포럼을 개최 합니다. 아시아미래포럼은 세계의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논제 아래 아시아의 역할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입니다. 최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위기를 겪으며 우리는 분야를 망라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한 때 국제사회의 변방이던 동아시아는 이제 국제무대의 주요 발언자이자 세계경제의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계는 새로운 위상을 부여 받은 한o중o일 등 아시아 국가와 기업, 시민사회에 그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제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아시아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아시아의 지성을 한자리에 모아 위기를 분석하고, 극복을 위한 사례를 나눕니다. 국제 기준을 존중하되 아시아의 관점을 더해 지역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고민과 실천을 말합니다. 각 나라의 정책결정자, 경영자, 학자, 전문가, 사회운동가 등을 모시고 아시아가 세계의 정치,경제,사회 지형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리하며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상생의 길을 찾습니다.

아시아미래포럼은 2010년 "동아시아 기업의 진화"라는 첫 주제로 논의의 포문을 연 이래 매년 시의적절한 주제로 아시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대재앙 후의 아시아: 책임과 상생" 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공동체와 에너지 정책과 환경문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 공동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협력의 길을 모색합니다.

아시아미래포럼 홈페이지(http://www.asiafutureforum.org/)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