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사회문제 해결 사례 10개 선정
응원 이벤트에 누리꾼 1만여명 참여
프로젝트 사업비로 총 5천만원 지원
청년 주거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자원 재활용까지.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 문제의 해결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포털 사이트 다음과 함께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사 사회적기업’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청년·노인·문화예술·돌봄 등 10가지 대표적인 사회 이슈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사례 10개를 소개하고 응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사회적기업 10곳은 14.5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곳이다. 이벤트 페이지(promotion.daum-kg.net/KoSEA/event2.html)에서 누리꾼들이 응원하고 싶은 사회적기업을 선택하면 ‘응원 지수’에 따라 해당 기업의 프로젝트에 지원금이 지원되는 방식이다. 누리꾼 1만106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프로젝트 지원금은 5000만원인데, 절반은 10곳에 균등 배분되고, 나머지는 누리꾼 ‘응원 지수’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에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벤트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셰어하우스 우주(청년 주거)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발달장애인 연주단)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돌봄) △뉴시니어라이프(노인 일자리) △유스바람개비(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세진플러스(자원 재활용) △에이컴퍼니(미술 전시기획 및 컨설팅) △농사펀드(농산물 직거래)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지역 활성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빈곤국가 생산자 지원) 등이다.

이종규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jklee@hani.co.kr